오늘은 강촌닭갈비에서 닭갈비에 쏘주 한잔

 

 

오늘은 오전에 빗방울 정도로만

스칠거라 하더니, 하루종일 비가 오네요ㅋ

사무실에 여분 우산을 두고 다녀서

다행인거 같아요. 전에 두고 갔던건

얼마전에 비올때 쓰고 갔거든요..

 

 

 

 

 

아무튼 비가 계속 오니 해가 안나서

쌀쌀하기도 하고, 왠지 우중충해

닭갈비를 먹으러 갔는데요 ㅋㅋㅋ

강촌닭갈비라고 예전에 저녁 시간때 한번

가본적이 있는 곳인데 점심때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거의 만석이었어요.

 

아무튼 기본찬은 이렇게고, 깻잎은

셀프바에서 가져왓어요 ㅎ 셀프바에는

밥, 콩나물국, 쌈장 등도 구비되어

있고 쌈무와 잡채, 김치 세가지는

기본으로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데

추가로 더 가져다먹을 수도 있답니다.

특별할건 없는 맛들이에요.

 

 

 

 

 

저희는 네명이라 기본 2인+ 곱순이 2인

이렇게 해서 4인을 시켰는데요.

곱순이는 곱창이랑 순대가 들어있어요.

곱창이랑 순대는 뭐 그냥 아는 맛..

이고 닭갈비 자체는 맛있어요 ㅎ

테이블에는 익히는것부터 볶음밥까지

셀프로 하라는 안내가 붙어있지만

실제로는 서버분이 다 해주십니다.

기다리는게 일이에요 ㅋㅋ 은근히

오래 걸립니다.. 먹을때까지 ㅠㅋㅋㅋ

 

암튼 맛있게 뇸뇸, 또 술도 한잔..

요즘 점심시간마다 술을 먹는거 같아요.

솔직히 저는 술쟁이라서 좋아하는데

먹고나면 아무래도 오후가 힘든게..

그리고 먹을거면 계속 더 먹고싶고..ㅋㅋ

아무튼간에 콩나물국도 있겠다,

먹다보니 배부르다면서도 소주까지

각일병을 열심히 비워냈네요 ㅋㅋ

 

 

 

 

 

닭갈비 먹고나면 볶음밥은 필수죠?

치즈 추가해서 볶음밥 해먹었어요.

여기는 닭갈비도 맛있긴 하지만,

볶음밥이 진짜 맛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그냥 볶음밥이라서 그런가 ㅋㅋㅋ

아무튼 치즈도 맛나고 ㅠㅠ

볶음밥에 남은 소주 한병 순삭..

 

한시간 좀 넘게 먹고 2시쯤에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2시간이 어떻게

간지 잘 모르겟네욬ㅋㅋㅋㅋ

이렇게 맨날 술먹고 일하는 회사는

우리 회사 밖에 없을거라며..ㅋㅋㅋ

 

퇴근할때는 비가 좀 그쳤으면

좋겠네요. 남은 오후 다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