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이야기

오늘 점심은 육전면사무소 라는 곳에서 육전냉면을 먹었어요 육전 참 맛있기도 하고 전에 티비에서 육전냉면 먹는장면 보고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육전면사무소라는 곳이 잇떠라구요! 입맛도 없고 잘됐다 싶어 먹어봤는데 되게 신기하고 맛있어요 국물이 저렇게 뽀얀데 맛은 많이 먹어본거같은 냉면 육수 맛이고 새콤하니 시원하니 잘 넘어가는데 면이 생면이라 새로운 느낌? 밀면은 먹어봤어도 생면으로 시원한 국수는 거의 없었던거같거든요 면발이 굵어서 씹는맛도 있고 육전도 차가워지면 이상할까봐 걱정했는데 기름 뜨거나 맛없거나 이런거 없이 맛있었어요 고기도 가득가득 반찬 필요 없이 절임무랑 먹으니까 술술 넘어가썽요 깔끔하고 괜찮은 맛 ㅎㅎ 알바생이가 좀 불친절한거만 빼면 완전 만족해서 다음에 또 입맛 없으면 먹으러 가볼것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