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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오늘

오늘 점심은 육수당에서 대구 따로국밥

브로뷰티 2020. 10. 5. 14:11

 

추석 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춥네요

낮에는 아직 덜춥긴 하지만, 햇빛이 쨍해도

바람이 은근 쌀쌀해서 옷정리가 시급해졌어요..ㅎ

아침 저녁으론 넘 추움 ㅠㅠㅋㅋ

 

 

 

 

오늘 점심은 국밥전문 육수당에서 먹었는데요.

육수당은 한 4년전? 건대에 처음 생긴 뒤로 몇번

가서 수육전골에 소주 한잔 하거나 해장할때

배달도 몇번 애용했던 곳인데 오랜만에 먹게 됏어요 ㅎ

메뉴가 정말 많죠? 옛날에는 이거에 반정도였던거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메뉴가 잔뜩 ㅋㅋㅋ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주문하고 금방 반찬부터 나왔어요.

저 장아찌 같은걸 좋아하는데 이것도 지점마다

양념이 조금 다른가봐요. 건대점에서 먹엇을때는

약간 빨갛게 무쳐놓은 느낌이엇는데 이집은 약간 슴슴한?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ㅎ 그래도 마싯음 ㅋㅋㅋ

부추는 좀 싱거웠지만.. 깍두기도 시원해요.

 

 

 

 

얼마 안지나서 제가 주문한 대구 따로국밥이 나왓습니당

따로국밥은 확실한데 원래 대구였는지 모르겟음 ㅋㅋㅋ지역별 국밥이 다 있어서 어쨋든 골라먹는 재미는 있구요.

콩나물이 잔뜩 올라가있네요 ㅎㅎ 원래도 콩나물이

올라갓었는진 기억안남..ㅎ 확실한건 저 안에 큰 무가 한덩어리

들어있는데 야들하게 익어서 맛잇어요. 뜨거운게 단점ㅋㅋ

쪼개서 잘 식혀서 먹으면 맛있는데 이집은 국밥도 약간

간이 세지 않더라구용? 대신 무랑 콩나물 덕에 시워언하긴 함ㅎ

어제 술 안마셔서 해장은 안됐지만 시원하게 먹었어요.

그리고 사진엔 바글바글하지 않는데 겁나 뜨거서

혓바닥 데일뻔 ㅋㅋㅋ 밥이 좀 말라서 아쉬워서..

따로 국밥인데 말아 먹었습니다 ㅋ.ㅋ.. 원래 국밥에 밥

잘 안마는데.. 어쩔 수 없는 밥 상태였음 ㅠ

그래도 맛잇고 든든하게 잘 먹어서 잠이와요 ㅎ

날씨 좋으니까 잠이 솔솔..

 

다들 추석 연휴 아쉬움 잘 달래시고

금요일을 향해 열일합시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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