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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오늘

오늘 점심은 임박사양갈비에서 우렁 쌈밥

브로뷰티 2020. 9. 24. 14:09

 

 

오늘은 약간 두께가 있는 맨투맨을 입고 나와서그런지

은근히 살짝 더운듯도 하고 아닌듯도 하더니,

출근길 바쁨이 지나가니까 전혀 덥지 않고 좋네요.

해가 쨍쨍해져도 온도가 딱 알맞은 가을이에요. 

 

 

 

 

오늘 점심은 우렁 쌈밥을 먹었는데요.

임박사양갈비 라는 곳인데 점심 메뉴로 쌈밥이랑

오리뚝배기, 코다리조림 같은걸 팔더라구요.

저녁에는 오리랑 양고기를 파는듯 한데 점심에

처음 가보게 됐네요. 암튼 우렁 쌈밥은 

낙지, 제육, 오리훈제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낙지와 제육으로 시켰어요. 1인 식사도 가능하구요.

기본찬과 쌈이 나오는데 반찬은 스팸?같은거

계란물 뭍힌것도 있고 괜찮은데 쌈은 그냥

상추랑 치커리가 전부더라구요. 요즘 채소값이

전같지 않아서인지 원래 이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ㅎ

 

 

 

 

암튼 우렁쌈장과 순두부 김치찌개?도 나왔어요.

원래는 우렁쌈장도 뚝배기 같은데 나온다고 하던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1인으로 주는거 같아요.

밥도 마찬가지로 퍼먹는? 거였다는데 공기밥으로 줬어요.

근데.. 솔직히 우렁은 좀 질기고 쌈장은 짜서

우렁쌈밥이라는 이름이 무색ㅎ;;

순두부김치찌개랑 다른 반찬들, 메인음식이

맛있더라고요..ㅋㅋ 아무래도 쌈밥 전문집은 아니니까..

 

 

 

 

아무튼 제육볶음과 낙지볶음도 나왔답니다.

낙지는 양배추에 가려졌지만 은근 많이 들어잇어서

1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고 맛도 있었어요 ㅎ

밥도 흑미밥이었고 꽉 채워 담아 주셔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이 근처 이런 쌈밥, 백반 이런데중에 젤 난듯 ㅋㅋ

 

근데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이집.. 방명록을 안썻넹

QR코드 찍으란 말도 없엇는데 서로 까먹은듯..?

괜찮길 바래야죠... 머..ㅎ 아무튼 든든하게 먹고 나니

또 슬슬 졸려요. 집중 해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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