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이야기

오늘 점심은 이화수육개장에서 버섯육개장 본문

브로의 오늘

오늘 점심은 이화수육개장에서 버섯육개장

브로뷰티 2020. 9. 23. 14:55

 

 

오늘도 정말 가을이에요. 계속 덥고 비오고

난리다가 요즘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자꾸 날씨얘기를 ㅎ

암튼, 얇은 니트 하나 입으니까 정말 딱인데요.

밖에 가만히 서있으면 추울거 같은 정도?

바람이 많이 불거나 그늘이면요 ㅋㅋㅋㅋ

 

 

 

암튼 오늘은 얼큰한 육개장을 먹으러 갔어요.

이화수 육개장에 방문했구요. 기본 찬으로 3가지

세팅되고 셀프바에서 리필해먹을 수 있는데

저 하얀 무랑 열무.. 동치미인가? 할튼 맛있더라구요.

빨간 국물 파는곳에서 하얀 김치 주는거 좋아요 ㅎ

 

 

 

짠 그리고 제가 시킨 버섯육개장이에요 ㅎㅎ

그냥 전통육개장 먹을까 하다가 버섯 좋아하기도 하고 ㅋㅋ

순두부육개장이나 부대육개장 차돌육개장 등등 다양하길래

궁금해서 한번 시켜봤는데 느타리랑 표고버섯 들어있고

고기도 좀 들어있고 해서 더 제 스타일이더라구용

이화수육개장 고기 좀 질긴 장조림 고기 느낌이라.. 원래도

국물파라서 건더기 남기는 스탈이라 많이 남기게 되는데

버섯이라서 잘 넘어가고 푹 익혀져서 맛있더라구용

 

 

 

맛있는건 한번 더 ㅎ

오늘따라 국물도 엄청 진하고 얼큰하더라구여

그래서 더 맛있엇고.. 저렇게 큰 파도

육개장에 들어간건 맛있어요 ㅋㅋ 육개장은 파맛ㅎ

암튼 밑에 당면도 조금 들었는데 익힘정도도 딱이구

뜨끈 얼큰 버섯까지 듬뿍 있어서 넘 잘먹었어요 배불러요.

배부르니까 졸린게 함정..

 

커피를 한잔 사올까 하다가, 좀 있다 사오려고

안사들고 왔는데 잠이 온다 잠이와..

다들 오후 식곤증 잘 이겨내시구

환절기 감기, 망할 코로나.. 건강 조심하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