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입니다 이제 진짜 더우려나

 

오늘은 삼복(三伏) 중 첫번째인 초복(初伏)입니다

하지가 지난 뒤 셋째 경일(庚日)에 든다고 하는데요

초복날 대부분 삼계탕 많이 드시죠 ㅎ

복날은 왜 삼계탕을 먹게 된걸까요?

정확하겐 모르겠지만 삼복이 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라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먹기 시작한것 같아요

옛날에는 닭한마리 잡아 먹는것두 큰일이었잖아요

 

이런날 삼계탕 먹어주면 몸도 뜨끈해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인데 점심시간에 삼계탕 먹으려면..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고 음식도 늦게 나오고먹기 참 힘들어요ㅠ

이런날 먹어야될거같은데 먹기 힘듬

삼계탕집 직원분들 몸살나는거 아닌가 몰라요

 

암튼 저도 오늘 점심에 삼계탕을 먹었는데요

회사건물 지하쪽에 생긴 삼계탕집에서 능이삼계탕을 먹었어요

사진은 깜빡하고 안찍어버렸... 슴슴한데 맛있더라구요

닭 살이 맛있었어요 ㅎ 잘 안발라져서 힘들긴했지만..

순살 삼계탕은 안나오려나요 ㅋㅋㅋ

 

 

 

이제 초복도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 시작이겠죠

여름 버틸만한데? 했다가 큰일이다 싶지만..몇주째 미뤄진 장마가 다음주에는 올까요?장마 오면 짜증나지만 그래도 덜더울텐데 ㅎㅎ

 

암튼 다들 몸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 잘 버텨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