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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오늘

오늘 점심은 은행골에서 초밥 먹었어요

브로뷰티 2021. 2. 25. 14:13

 

 

안녕하세요 ㅎ.ㅎ

어제는 날씨가 좋더니, 오늘은 해가

안나서 그런지 쌀쌀한것 같네요.

다음주면 벌써 3월인데, 다음달에도 아마

이렇게 오락가락 하지 않을까 싶어요.

차라리 해 쨍쨍하고 맑았으면 ㅠㅠㅋㅋ

 

 

 

 

 

오늘은 원래 마제소바를 먹을까 했는데,

거기가 작은곳인데 맛집으로 알려져있어서

그런지 손님이 꽉 차다 못해 웨이팅까지..

바로 옆에 돈까스 맛집도 꽉 찼구요 ㅠㅠㅋㅋ

그래서 어떡하지 하다가 바로 옆에 생긴지

얼마 안된 초밥집인 은행골에 갔어요 ㅎ

 

뭔가 정신사나운 인테리어와.. 가격대가

애매~해서 안가봤는데 드디어 가봣네요 ㅎ

여기는 초밥이랑 회만 딱 파는데

상,선,미 엿나? 할튼 2만원, 1만 5천원, 1만원

이렇게 메뉴가 있는데 나오는 초밥 종류만

달라지고 총 12피스인건 같더라구요 ㅎ

그래서 저희는 특상 하나, 특미 하나

시키고 앉아있으니 기본으로 우동이 나왔어요.

우동면이 뚝뚝 끊어지는 그냥 쏘쏘한 맛 ㅎ

 

 

 

 

 

그래도 초밥은 맛있더라구요 ㅠㅠ

왼쪽이 1만원짜리 특미, 오른쪽이 2만원짜리 특상

참치 부위 차이가 나고, 장어가 특징인데요.

밥이 부드럽고 밥 양이 많아서 한끼로

적당히 배부를 정도인데 남자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ㅎ 올라간 생선들은 무난한편.

밥과 함께 따뜻해서 호불호 갈릴 수도 있구..

새우장초밥은 탱글하니 맛있었어요 ㅎ

 

맛나게 냠냠 먹다가 장어는 양념이니까

마지막에 먹으려고 했는데.. 와 ㅋㅋㅋㅋ

장어초밥에서 빠이... 옆에있던 연어초밥을

집다가 밥알이 떨어져서 밥알을 입으로 쏙

넣었는데 뭐가 엄청 비린거에요. 아 설마..

했는데... 장어 끄트머리만 살짝 먹어봣떠니

진짜 세상에서 먹어본 장어중에 젤 비렸음 ㅠㅠ

이런 초밥집 양념장어가 비린거 많이 보긴

했는데... 개심해서 재방문 의사 약간 없음..

그냥 초밥 먹고싶을때 젤 싼거 한번은

먹어볼만도 하긴한데 음...ㅎㅎㅎㅎㅎ

그렇습니다. 문정역 은행골.. 참고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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