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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오늘

오늘 점심은 녹정샤브샤브에서 1인 샤브샤브

브로뷰티 2020. 9. 9. 14:50

 

비 온다더니.. 비도 안오고..

싶었더니 비오고..ㅎ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 탓도 있지만

예보라기 보단 중계에 가까운 일기예보..

지금도 소나기가 계속 왔다 안왔따 하는거 같아요

 

 

 

날씨도 쌀쌀하고 새로 오픈한 곳이 있어서

오늘은 1인 샤브샤브를 먹게 되었는데요

녹정샤브샤브 라는 곳이었고 공사하고 있는거

지나다니면서 봤는데 문 열였길래 방문해봤어요!

 

본으로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가 있고 특 있고

저녁 스페셜이랑 마라훠궈 샤브샤브도 있더라구요

훠궈도 저녁메뉴라고 하심! 그래서 소고기 샤브샤브로

주문을 했구여 육수가 순한맛, 매운맛 있더라구요

전 당연히 매운맛 ㅎ 주문하고나니 개인 앞접시를

주시고 개인마다 인덕션이 따로 설치되어 있어서

여기에 올려두고 알아서 먹을 수 있어요

 

 

 

또 잠시 기다리니 기본 찬이랑 칼국수, 죽용 밥도

차려지는데 혼자 먹기 딱 적당한 양 느낌?ㅎ

소스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구요 저 네모난 종지는

뭘까 했는데 간장소스 가튼것도 따로 있더라구용

찰랑거리기도하고 겨자 같은거 취향에 따라

덜으라고 이렇게 주는거 같습니다 현명해요 ㅎ

 

아 근데 이집 김치가 엄청 맛있었어요

겉절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매콤하고 아삭한게

칼국수에 먹으면 죽이겠다.. 싶었음요

 

 

 

쨘 드디어 샤브샤브가 나왔어요 ㅎㅎ

빨간 국물 맛잇겠다.. ㅎㅎ 기본적으로 숙주를 포함한

야채랑 표고버섯, 팽이버섯이 들어가있구요

특으로 시키면 야채는 잘 모르겟는데 버섯이 흰목이버섯이랑

아마도 만가닥버섯?이 더 들어가있더라구요 고기 양도 더 많구요ㅎ

가격은 보통이 1인 9,800원이고 특이 13,800원이었나?.. 더 쌋나?..

아무튼 그래도 나름 부담없이 샤브샤브 1인분씩

먹을 수 있는 기특한 가격이었어요!

 

그리고 요즘 같은 개인위생 중시, 혼밥 시대에

참으로 적절한 음식점인듯요 혹시 모르니까요 ㅎ 굿굿

(다만 음식 세팅되는거랑 육수 끓는데 은근 오래걸렷다구 한다..)

 

 

 

쨘 고기까지 나와주고 육수가 끓어오르면

고기 데쳐서 먹다가 본인 속도에 맞춰서

칼국수랑 죽 해먹으면 꿀맛ㅎㅎ

근데 사실 제 기준 육수가 좀 진한맛이 없었고

매운건 전혀 없더라구요 ㅋㅋ 걍 다음에는 순한맛

먹어도 될거가틈.. 양념?을 더 달라고 하던지요

그래도 죽까지 말아먹으니까 진짜 배부르고

김치가 맛있어서 칼국수랑 조합 쩌럿어요

 

야채나 고기, 버섯, 피쉬볼 등 추가로 시킬 수

있는 메뉴도 있었고 주류나 음료수도 팔더라구요

쌀쌀해지는 날씨에 국물 땡길때 한번

더 방문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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