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터 아메리카노 1리터 + 이북집순대국(feat. 요구르트)

 

날씨가 증말 오락가락 하네요

비가 온댔다가 안오고 안온댔다가 오고

계속 우싼 끼고다녀야 될 날씨ㅠ

그래도 더워서 땀 줄줄 나는것보단 낫긴해요

특히 아침 출근길!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마스크 안에서 인중에 땀나는기분

 

 

그래서 보통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아아 한잔해요

지하철 내려서 오는길에 사올때도 있지만

아침에 귀찮기도 하고 시간 애매하면 그냥 출근했다가

회사 1층에있는 더리터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1리터 한잔 ㅎ

여기 약간 싱겁다고 생각했는데 몇개월만에 좀 괜찮더라구요

입맛이 변했는지 가성비에 만족하는건지

그래도 시원하게 오전에 한잔 해주면 조음요

양이 많아서 마시면서 일하다보면 오전이 지나가요

중간에 모자랄 일도 없고 오히려 남아요 ㅋㅋ

 

 

오늘 점심은 이북집 찹쌀순대 라는 곳에서

순대국 한그릇 했어요ㅎ 전에도 한번 가본거같은데

그땐 아마 저녁에 반주하러 갔었고 오늘은 점심

다데기가 들어가 있고 간도 적당히 맞춰 나와요

그냥 섞어서 부추 쬐금 넣고 후루룩

뚝배기인데도 엄~~청 뜨거운 수준은 아니라서

먹기 편했어요 ㅎ (물론 다 먹을때까지 뜨끈)

비와서 그런가 국물+밥 든든하게 한그릇 했답니다

 

 

순대국 먹고 계산하는 곳 앞에 요구르트가 있어요

양심껏 하나씩 가져다 마셔줍니다

점심 먹고 이런거 주는데 은근 있더라구요

시원하게 요구르트 마셔주고 배뚜들기면서

여름용 비말마스크도 주문했어요

제 마스크는 다 코로나 첨 터졌을때 사놔서

kf94에다 두껍기까지.. 그래서 더 더운듯요

80도 별로 얇은거 모르겠어서 그냥 비말 마스크 주문했어요

엄청 덥지도 않은데 얼굴이 뜨거서ㅠ 살아야겠어요ㅠ

비말마스크 배송 오면 한번 써보고

괜찮으면 추천글 남길게용ㅎ

 

이번주도 다들 화이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