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장찌개에서 상다리 기부스 SET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오후에 비소식이 있는거 치고

굉장히 덥고 해가 엄청난 오후네요

 

저희는 오늘부터 코로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10시 30분부터 5시 30분 근무를 시행하게 됐어요

확실히 10시 넘은 지하철은 앉을 자리가 듬성듬성

보일 정도로 한산하던데 퇴근시간이 걱정이네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니까용 오늘은 출근이 늦었어서

좀 천천히 점심을 먹으러 배부장찌개에 방문했어요

정말 옛~~날에 거의 몇년전에 건대에서 한번 가본 뒤로

처음 가보는 배부장찌개집인데 세트메뉴가 알차요 ㅎ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랑 나중에 온 한테이블 뿐이었구요

암튼 저희는 SET 1번을 주문했습니당 4명인데 가격도 왕저렴

 

 

 

꼬막무침이 먼저 나오고 곧이어 찌개가 바로 나왔어요

테이블 밑반찬 세팅이나 음식 나오는 속도 매우 빠른편!

붐비는 점심시간에도 빨리 나올거 같네요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모듬전도 분홍소세지부터 해서

가지, 버섯, 깻잎, 김치전 등등 다양하고 양이 푸짐하더라구요

4명이서 막걸리 한잔씩 하면서 먹었더니 배터질뻔 ㅎ

찌개는 사실 뭐 요런 류는 저는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맛있었구요

가성비나 속도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집이었슴니당

저녁에 가서 먹어도 푸짐해서 밥술하기 좋을거같구요

점심시간에 김치찌개 땡기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랄게요 ㅎㅎ

 

 

 

막걸리도 한잔 마셧겠다, 마침 밀크씨슬이 든 유산균 음료 날이네욬ㅋㅋ

이거 맛은 쪼금 그렇긴한데.. 유산균 먹어서인지 요즘 배가

꾸룩꾸룩하긴한데..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마셔줌니다

후식 느낌 ㅎ 그래도 이따 아아 사먹을거에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