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이야기

흥도식당에서 모둠카츠 정식 먹었어용 본문

브로의 오늘

흥도식당에서 모둠카츠 정식 먹었어용

브로뷰티 2020. 8. 28. 15:25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엄청 더웠다가 비왔다가 해났다가 ㅠㅠ

날씨한번 대단.. 그래도 금요일이니까요

주말까지 몇시간 안남았네요 ㅎ

 

 

 

오늘은 흥도식당 이란 곳에서 모듬카츠 정식을 먹었어요!

첨에 앞에 연돈 어쩌구 써있어서 거기서 배워오신건가? 햇는뎈ㅋㅋ

연돈만큼 맛있는 집이라고 써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싶었지만 늘 사람도 많고 대기도 마다않는걸 봐서 먹어보곤 싶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근무시간을 줄여서 점심을 1시에 먹으러 가거든요

1시에 가니까 자리가 꽤 있어서 가서 앉았는데 와..

약간 인생돈까스인가 아닌가 이정도였어욬ㅋㅋㅋㅋㅋ

 

 

 

첨가봐서 저도 다들 드시는 모듬으로 먹었는데 연돈처럼?

작은 일식 카레랑 히레카츠, 로스카츠가 같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테이블이 벽과 바에 다 일자로 앉아먹는거라

바쪽에 앉아서 계속 돈까스 튀기는걸 보니까 재밌고 진짜 이쁘고

맛있고 부드럽고 다하더라구요 이렇게 두꺼운데도

어떻게 이렇데 부드럽지?.. 근데 히레카츠가 더 맛잇엇음ㅎ

둥글고 두조각 밖에 없는게 히레고 두툼한게 로스인데

역시 안심이 부드러워요 돈까스는 ㅠㅠ 등심은 맛은 있지만

단단함이 있는데 두껍기도 해서 먹기 쪼곰 힘들더라고요 나중엔ㅋㅋ

그래도 저 비계? 신기하고 맛있음.. 양도 겁나 많아요

먹다먹다 꼬투리 한조각 남김ㅎ.ㅎ

 

아 그리고 핑크솔트랑 와사비를 주더라구요

테이블마다 위쪽 선반에 솔트 더 먹으라고 뒀던데

요즘 소금 주는 돈까스집이 꽤 있는거 같아요 신기하당

하지만 전 그냥 소스 파 ㅎ 근데 여기 소스는 그냥 시판소스같음

근데도 겁나 맛있엇다는건 진짜 연돈만큼 맛있는집인듯요 (연돈 안먹어봄)

담에 사람 없으면 또 갈거에요ㅠ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음

뭐 올랐다는데 다른 정식이 9천인가 9천5백인가 그랬꼬

모듬카츠가 1만3천인가? 보통의 가격인데 맛있어욤

 

 

먹고 나오니 또 비가 쪼금 오더라고요 ㅋ

그새 또 한번 소나기 내렸었나 의자가 젖어있고..

날씨야 정신차려 ㅠㅠ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