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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오늘

경성양꼬치&온면에서 점심 마라탕 +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브로뷰티 2020. 8. 27. 13:55

 

태풍 바비가 소형으로 변해서 더 큰 피해 없이 지나간건

다행이지만, 또 다른 태풍이 올 수도 있다해서 걱정이네요

기상청의 호들갑이 황당하긴하지만; 덕분에 잘 대비해서

추가 피해를 막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당..

아무튼, 날씨가 비교적 훨씬 안덥네요 오늘은ㅎ

그래서 점심으로 뜨끈한 마라탕을 먹었답니다

 

 

사진 발로 찍은듯;

 

제가 간 곳은 경성양꼬치&온면이라는 집인데

마라탕 전문은 아니지만, 중국음식점이라서 꿔바로우부터 해서

지삼선이나 토달볶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점심 메뉴?

아무튼 마라탕을 판매하더라구요 따로 재료나 맵기를 고르진 않았고

그냥 마라탕 시키니까 알아서 만들어 주셨는데요

제가 마라탕은 살면서 몇번 안먹어봤거든요 마라의 특유의

혀랑 입 얼얼하게 감각 없어지는 느낌을 적응 못해가지구 ㅋㅋ

안매운맛 먹으면 땅콩맛이고 그래가지구 ㅋㅋㅋㅋㅋ

근데 여기는 딱 먹기 좋게 마라맛도 나고 혀도 안이상하고

뜨끈 얼큰하니 완전 맛있더라구여 마라탕 빠지면 답 없다는데

뒤늦게 마라탕열차 탈까바 걱정..ㅎ

 

암튼, 마라탕만 인원수대로 시켰는데 밥 필요하면

드시라구 밥도 한가득 가져다 주셔서 건더기 열심히 먹고

국물에 밥도 말아먹었더니 완전 든든 배불러요 ㅎㅎ

근데 들어간 건더기의 반? 반 이상이 숙주라.. 맛은 잇지만

다음에 또 가게되면 숙주 말고 다른걸로 좀 넣어줄 수 있냐고

주문할때 미리 여쭤봐야겠어요ㅋ 숙주만 먹으니까 좀 물림ㅎ

 

 

 

그렇게 맛나게 먹고 들어와서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ㅎ

끌레도르 와플콘 아이스크림을 먹었슴니당ㅎ.ㅎ

마라탕 먹고나면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해주어야한대요 ㅋㅋㅋ

와플콘이 눅눅한게 좀 아쉬웠지만.. 맛있어요

근데 초코만 잇었으면 더 좋겟당

 

아무튼, 피해 없이 태풍 잘 지나가서 다행이구

오늘 점심도 맛있게 먹었으니까

열심히 일하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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