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엄지네꼬막에서 꼬막비빔밥, 꼬막전

 

또 월요일이 왔네용

지난 주말 누가 훔쳐간듯;ㅎㅎ

아무튼 그래도 오늘은 엄~청 덥진 않은거같아요

태풍 소식이 있어서인지.. 그래도 우리나라를 관통해

갈거라고 하더니 지금보니 살짝이나마 비켜가긴하던데

아예 경로를 틀어서 갔으면 좋겠기도 하고...

 

 

 

암튼 오늘 점심은 강릉엄지네꼬막! 처음 가봤어요 ㅋㅋ

강릉에서 먹은건 아니구요 ㅋㅋㅋ 체인점 중에 한곳 방문했는데요

저희 집 근처에도 옛날에 거의 작년에? 처음 유행타기 시작할때

생겼었는데 집 바로 앞은 아니기도 하고 웨이팅이 늘 있어서

가보자가보자 하기만 하고 깜빡 잊고 있었거든요 ㅎ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지 점심때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길래

강릉엄지네꼬막 처음 가봤구여 꼬막비빔밥이랑 꼬막전을 시켰어요

기본찬들과 미역국이 나오는데 마침 오늘이 제 생일이랔ㅋㅋㅋ

미역국 못먹을뻔 했는데 나와주고 맛있더라구용

큰 대접에 나와서 테이블에 비치된 그릇에 덜어먹으면 돼요

비빔밥도 국자 같이 나오던데 개인위생 철저 ㅎㅎ

 

 

 

그리고 꼬막비빔밥이 나와써요!!!

가격이 좀 있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겁나 푸짐ㅎ

이거 제 생일케잌이래요 꼬막이 초라고 하셨는데 초 넘 많은거 아니냐구요ㅋㅋㅋ

암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연ㅇ식당보다 나은듯도하고?

고추가 은근 매워서 느끼하거나 비리거나 한게 전혀 없더라구여

밥부터 먹고나서 꼬막무침에 밥추가로 비벼먹으면 4명도 배터져요

 

 

 

그리고 이건 꼬막전인뎈ㅋㅋㅋ 원래 큰 접시에 가운데 간장 해서

이쁘게 나오는데 먹느라구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ㅎㅎ

굴전처럼 꼬막 그대로 살려서 한게 아니구 갈아서 한거같더라구요

동그랑땡같은데 동그랑땡 맛은 아닌 재밌고 맛있는 맛이었어요

그치만 둘 중에 고르라면 꼬막비빔밥!ㅎㅎ 밥으로도 안주로도 좋더라구여

이렇게 먹으니까 배도 엄청 부르고 시원하게 잘 먹었어요 ㅎ

 

8월도 벌서 끝나가네요

긴 장마 끝에 폭염이랑 또 태풍이 오는데

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구 피해 없길 바라구요

이번주도 다들 힘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