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잇쇼니에서 대창덮밥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게 가을 같은데

여전히 낮에는 햇빛도 강하고 덥네요 ㅎ

한여름처럼 너무 더워서 땀날 정도는 아니지만

밥먹으러 왔다갔다 하면 은근 땀이 날락말락해요

내일은 또 비소식이 있던데...ㅎ 

 

 

 

암튼 오늘 점심은 잇쇼니라는 일식집에서

대창덮밥을 먹었어요 ㅎㅎ 원래 여기 말고 새로 생긴곳에

가보려고 했는데 지난번에도 그렇고 오늘도 만석 ㅠㅋㅋ

거기는 대창덮밥이 메인인거 같긴 한데 다른 메뉴도

많고 신규 오픈인지 매장이전인지 모르겠지만

맛도 있는지 사람이 항상 많고 정신 없더라구요

언제쯤 갈 수 있을까..ㅎ 암튼, 그래서 지난번에 간적잇는

잇쇼니를 또 갔는데 저번에 라멘 별로였어서;ㅋㅋㅋ

오늘은 못먹은 대창덮밥을 시켰어요!

대창마제소바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오늘은 밥이 땡김

 

 

 

같은 사진 같지만 살짝 달라욬ㅋㅋㅋㅋ

비쥬얼이 넘 이뻐서 두장찍음 ㅎ

그리고 맛도 맛있었어요! 솔직히 대창은 너무

쪼금 들어있었지만.. 특으로 먹으면 대창 양이

1.5배라고 하니까 대창 좋아하시면 특으로 먹음 될듯?

암튼 양념이랑 밥은 리필이 된다고 하구요

슥슥 비벼먹으면 간이 슴슴한게 맛있는데 저는 와사비는

따로 덜어서 먹엇어용 뭉쳐잇으면 힘들기 때무네ㅎ

그래도 대창 비리거나 냄새나지 않고

적당히 기름지고 양념도 맛있게 먹었어용 든든

 

 

 

아 그리고 장국도 나왓어요 ㅋㅋ 고춧가루?

계속 가라앉긴 하는데 먹을때마다 저어서 먹어주면

살짝 칼칼한게 목막힐때 조앗음.. 잘어울림 ㅎ

반찬이 단무지랑 김치만 있어서 목막힐땐 장국,

느끼하다 싶을땐 반찬 한입씩 먹어주니 맛있떠라고요

담에도 가게되면 라멘보단 밥을 먹는걸로..

마제소바도 면 너무 얇아서 별로 안맛있어보임..ㅎㅎ

 

그리고... 배달이 밀려서... 드릅게 늦게나왓어요 ㅎ

저번에 점심시간때 간거보다 피크시간 끝나고

1시 넘어서 간게 훨씬 늦게나옴 ㅋ..

맛잇었지만 당분간은 안갈거 같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