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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오늘

오늘 점심은 문정한방삼계탕에서 반계탕

브로뷰티 2020. 10. 12. 14:10

 

 

지난주에는 엄청 춥더니, 주말부터 이번주는 덜하네요.

낮에는 움직이면 좀 더울수도 있는 정도?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도 확실히 훨씬 덜추운거 같구요.

어제 기모 입고 밤에 강아지 산책 나갔다가 더웠음..ㅎ

토욜 낮에두 반팔에 후드 입고 나갔다가 더웠구요..ㅋㅋ

날씨가 오락가락~ 옷입기가 어렵네용

 

 

 

 

 

그래도 오늘은 뜨끈한 삼계탕을 먹으러 갔어요.

식당 삼계탕 닭은 작긴 하지만, 한마리는 큰데

반계탕으로 파는곳들이 은근 많아서 좋더라구요.

문정한방삼계탕이란 곳을 저는 처음 방문해봤는데요.

기본 찬으로 깍두기와 마늘쫑, 오징어젓갈이 나와요.

자리마다 종이컵과 앞접시, 소금 종지, 소금과 후추가

구비되어 있어서 기호에 맞게 찍어드시거나 넣어드시면

돼서 편하더라구요. 소금은 약간 굵은 소금 ㅎ

 

 

 

 

 

점심시간인데도 오래 걸리지 않아 반계탕이 나왔어요.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고있는 뽀얀 반계탕ㅎ

대추랑 마늘, 작은 삼조각이 들어있는데 맑으면서

진득한 국물이라서 좋더라구요. 간은 살짝 되어잇는듯

한데 저는 밖에선 반찬을 많이 안먹는 편이어서

소금이랑 후추를 쪼금 더 추가해서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닭이 작아서인지 가슴살까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다 먹을때까지 뜨끈뜨끈해서 몸이 더워짐 ㅎ.ㅎ

 

 

 

 

 

그리고 밑에는 이렇게 찹쌀밥이 깔려잇는데 밥 양이 꽤 돼요.

한마리 삼계탕으로 먹엇으면 진짜 배터질뻔..ㅎㅎ

이것도 좀 남겼어요 ㅠㅠㅋㅋ 넘 맛있었지만 뜨겁고

배불러서 싹싹 긁어먹을 수가 없었음 ㅋㅋㅋㅋ

진짜 원래 뜨거운거 먹어도 별로 덥지 않은데

보양식이라 그런지 먹고나니까 은근 더워서

건강해지는 느낌?ㅎ 요즘 위장이 별로 안좋은데 맑게

속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당 ㅎ 먹고나니 또 졸리네...

커피를 줄여야하는데 잠이 너무 와요..ㅋㅋㅋㅋ

 

이제 크리스마스까지 버텨야해서 직장인들의

한숨소리가 밥먹는데도 들리더라고요..ㅠㅋㅋㅋㅋ

그래도 주말이 있으니까.. 월차와 연차를 활용해서..

잘 버텨보아요.... 올해도 벌써 3개월도 안남았네요.

다들 환절기 감기나 피부질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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